군산청소년수련관-

안녕하세요.

청소년 수련관 소속 청소년 운영 위원회 1기 '나우폴리온'의 위원장인 고찬영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어느덧 청소년 수련관이 새롭게 문을 연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청소년 수련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게 된 제1기 청운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장 먼저 했던 활동은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과의 교류캠프 였습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버스를 타고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에 가서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축제기간동안 서대문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과 수련관과의 연계된 프로그램등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운영위원회 워크숍행사도 가기며 청운위 위원들과 청소년 활동과 수련관의 역할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전북지역 청소년단체들과 연계, 준비하여 전북 교육감직을 맡고 계신 김 승 환 교육감님과의 간담회를 가진 것입니다. 준비과정부터 간담회 진행까지 모든활동이 신선했습니다. 질의 내용을 직접 준비하며 ‘교육’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정책의 총 책임자(시행자)와 교육정책 대상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교육에 대한 여러 사안들을 질의, 응답하는 것이 너무나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또한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활동이었기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운영위원회 1기라서 앞으로 2기,3기 이어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고, 상황이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 하였습니다.

모든 기본적인 틀이 체계적으로 잡혀져 있으니 앞으로 이어나갈 운영위원회에서는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장 고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