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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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에는 지역에서 성실히 직업인의 삶을 살아가며 청소년에게 사랑과 지원을 나눠주고자 마음을 함께해주시는 희망씨앗 직업체험장의 멘토님들이 계십니다. 큰 이익도 없이 청소년의 진로활동환경을 넓히고, 청소년들에게 군산도 멋진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하고자 체험장을 활짝 열어주시고, 급한 요청에도 기꺼이 달려와 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동을 느낍니다.

2년마다 찾아오는 재협약에 기쁘게 응해주시는 멘토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80%의 직업체험장이 재협약을 마쳤기에 올해 많은 협약이 진행되지는 않지만 또 새롭게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희망씨앗의 터전을 더 넓어질거 같습니다.

바느질땀은 전통매듭공방으로 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과 전통공예품을 제작하시는 김현경멘토님이 함께하고 계시며, 2021년에 재협약에 동참해주셨습니다.

푸른씨앗협동조합은 '닥꽃(한지모던아트)' 이란 이름으로 정말 오랫동안 함께해주신 김순화멘토님과 주찬송멘토님이 함께하시는 체험장으로 한지와 환경을 테마로 지역에서 전문전인 환경공예 활동 및 작품전시회를 이어가고 계시며, 근대역사거리로의 공방이전과 함께 푸른씨앗협동조합을 새롭게 설립하셨습니다.

리빙룸루틴(리루서점)은 경암동 철길마을에 위치한 공유서점으로 2023년 새롭게 희망씨앗의 일원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리루서점의 대표를 맡고 계신 김미경멘토님은 작가로도 활동하며, 독자들과의 다양한 강연도 많이 하고 계셔서 9월 보호자모임에 초빙하기로 했답니다.

맥스체대입시 군산교육원의 채윤수멘토님은 제이스포츠의 대표도 역임하고 계시며,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의 체육 관련 진로상담 및 진로탐색활동을적극 지원하고 계십니다.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의 최수아멘토님께서 2020년 이후 불가피하게 멈췄던 공공의료 영역의 진로활동을 다시 열어주셔서 새롭게 직업체험장으로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긴 코로나19 상황 속에 의료 현장에서 많은 수고와 희생으로 애써주신 의료분야의 직업인선생님들을 청소년들과 함께 다시 현장에서 뵐 수 있다는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답니다.

지역 곳곳에서 든든한 삶의 터전이 되어주시는 희망씨앗 직업체험장의 모든 멘토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산의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삶의 희망을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