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에서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송편 만들기’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송편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이번 송편 기부를 통해 추석을 맞이한 모든 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호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서희 청소년은 “선배시민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나눈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여성가족부와 군산시가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등 방과후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ycenter.co.kr)및 문의전화(063-461-4166)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19 11:05:32
[새군산신문]군산청소년수련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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