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경제놀이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산중학교 ‘올바른’과 군산남중학교 ‘하이머니’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한 경제놀이로 기획·운영됐으며 10개 기관의 신나는 마을 지역 청소년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경제금융교육 사업과 연계해 경제퀴즈대전, 경제활동 미션과 경제 매점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퀴즈대회 참여로 청소년들에게 경제금융에 대한 기본상식을 전달하고 경제활동 미션과 경제 매점 이용을 통해 시장 경제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올바른’과 ‘하이머니’ 청소년들은 지난해 경제금융활동을 주도했으며 올해는 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건강챌린지’를 주도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시점에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경제놀이 활동이 마련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활동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나는 마을 지역네트워크는 신풍동·나운동 일대 교육복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단체·기관, 주민자치센터 등이 함께 만든 마을공동체로 이날 행사에는 군산중, 군산남중, 군산나운초, 군산문화초, 군산신풍초,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명산지역아동센터, 아가페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한일지역아동센터가 함께했다.
[군산신문]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형 경제놀이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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