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과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전북현대 사무국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성장 플랫폼인 수련관과 전북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간의 전략적 연대로,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대상 스포츠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축구 기반 건강 증진 및 스포츠 문화 확산 등이다.

전북현대는 이미 ‘그린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정락영 관장은 “이번 협력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도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소중한 파트너십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