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은 군산상업고등학교와 함께 하는 “지구지킴이 愛 보따리 장터”를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 입구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펼친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식 함양과 더불어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활동이다.

환경자원봉사동아리 ‘지구지킴이’는 군산상고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을 살피고 보호함으로써 지구를 지키는 동아리이다.

주로 월명호수공원 모니터링, 환경미화활동, 자연보호캠페인, 다양한 청소년 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구지킴이는 올해 5월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으로 군산교육지원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장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 또는 기증받은 책, 문구류, 완구,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먹거리 장터와 체험(PS판 휴대폰고리 만들기)활동도 펼쳐져 방문자들에게 기쁨을 더해 줄 계획이다.

신청․문의는 홈페이지(www.ycenter.co.kr)나 군산청소년수련관(461-416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