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유은심 강사와 왼쪽부터 특상 이영은 양, 특상 문서빈 군, 우수상 오채현 양, 최우수상 이용이 양.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이 봄학기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발표력향상 스피치교실(강사 유은심)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29회 전북남여웅변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피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2일 열린 전북남여웅변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해 이용이(흥남초 2) 양이 최우수상을, 오채현(지곡초 3) 양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영은(신흥초 2) 양과 문서빈(지곡초 4) 군이 각각 특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웅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했으며, 군산의 입상자들은 웅변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것이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저학년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초등부에는 90여명이 참가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