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3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창 군산YMCA 이사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의원, 도의원, 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시민들 500여명 그리고 재외동포 청소년 5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의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리더십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전북외고 소속 동아리 친구들이 각국의 놀이문화체험 및 음식문화체험과 의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 거리를 마련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EXIST(보컬동아리), R.I.C.E(응급처치동아리)의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 이스타항공이 참여해 항공 관련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북씨그랜트센터는 폐조개 모빌과 조개자석 만들기 활동을, 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는 국기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글로벌문화퀴즈대전을 통해 재외동포청소년들과 군산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여러 국가의 문화, 수도 등을 알아보는시간을 가졌다.
이어 글로벌 문화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국악공연, K-POP 무대와 랩, 요요공연, 댄스공연 등 총 11팀이 청소년 스스로가 준비하고 참여했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기획하는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열정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장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군산시를 비롯해 전북외고,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전북씨그랜트센터, 재외동포재단, 꽃에 꽂히다, 파리바게트군산보람점, 가마꿉 산북점, 히스카페, 콩뜰, 가위전설, 진포클럽 등 지역 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군산시민신문)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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