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신문] 군산청소년수련관,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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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프로그램공모사업은 전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여 3개 분야, 90개 프로그램(참여 47, 활동 38, 보호 5)을 선정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선정 프로그램은 ‘for동 for동 청소년 진로프로젝트(마을 속 동사형 진로찾기 청소년행동단)’으로 군산 지역 청소년들의 동사형 진로탐색을 위한 지역 사회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지역 청소년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군산청소년수련관 희망씨앗 직업체험장’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온라인 진로 맵 제작, for동for동 진로박람회, 지역축제를 통한 진로 맵 홍보활동인 for동for동 퍼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이 ‘청소년 온라인 진로 맵’을 통해 교과과정의 진로탐색 뿐 아니라 청소년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주체적으로 마을 속에서 진로 멘토를 찾아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활동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강사나 멘토지원 혹은 예산지원의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과 사람’, ‘가치와 과정’, ‘다양한 지원과 다양한 방식의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진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은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군산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진로동아리, 군산지역 거주 대학생이며, 4월 중 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center.co.kr) 공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자치팀(☎063-461-41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관장(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은 지역 사회, 학교, 청소년 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라며 "커뮤니티 매핑을 통한 지역 사회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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