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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행복 인식 설문조사, 가족·친구 영향 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맘껏누리(이하 맘껏누리)는 지난 26일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행복 인식에 대해 조사하는 기획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맘껏누리는 맘껏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현재 행복한지를 묻고 행복한 이유와 그렇지 못한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약 100여명이 청소년이 자신의 행복에 대한 인식 조사에 참여, 80명이 현재 행복하다고 답변한 반면 20명은 행복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행복 이유에 대해선 대다수가 가족과 친구를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답변했으며,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 인해 행복하지 않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기획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한 맘껏누리 부위원장 박봄(13) 청소년은 “준비과정은 어려웠지만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줘 뿌듯했다.”며, “친구들의 다양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조사 내용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학업이라는 것이 나타났다.”며 “군산청소년수련관은 맘껏누리와 함께 가족과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학업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청소년정책을 계발하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군산미래신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에게 행복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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