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12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봉사부문 곽형석(중앙중) △효행부문 서운경(제일중) △근로부문 김민수(㈜에쎈테크) △문화예술부문 김유준(군산고) △체육부문 박민재(한들고) △과학기술부문 손주원(군산남중) △참여부문 강예은(영광중)등이다.

봉사부문 수상자 곽형석은 새만금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행부문 서운경은 몸이 불편한 조모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근로부문 김민수는 강한 자립 의지로 회사생활에 성실하고 임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문화예술부문 김유준은 초등학생 때부터 무용에 관심을 갖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한국무용에서의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체육부문 박민재는 배구부 주장으로 학교 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샀다.

과학기술부문 손주원은 청소년수련관 KGYC동아리 부회장으로 로봇 코딩관련 뛰어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해 여러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여부문 강예은은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해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어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군산을 만들어가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힘찬 응원으로 동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