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8일 건전한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청소년 포켓 8ball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블랙나인포켓존, 김영기 포켓볼 프로선수, 군산YMCA 사회체육정책위원회, 아이엔지디자인, 꽃에 꽃히다 LAILIKOREA, 국민간식333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36명이 참여해 남녀 개인전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방식은 대한당구협회 공식 운영 방식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정확한 경기 방식 및 참여 방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영기 포켓볼 프로선수는 이번 경기를 위해 2등 부상인 15만원 상당의 포켓큐 2자루를 후원했으며, LAILIKOREA 또한 부상 후원으로 35만원 상당의 포켓큐 2자루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남자부 1위는 이우영(제일고) ▲2위 고서빈(한들고) ▲3위 배우민(충남조선공고) ◆여자부 1위는 김민지(김제서고) ▲2위 박희선(군산상고) ▲3위 김예린(동원중)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1위 이우영군은 “오랜 포켓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즐겁게 포켓 대회를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자부 1위 김민지양은 “결승전에서 많이 떨렸지만 최선을 다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권 실현 및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 제공을 위한 스포츠대회를 열고 있다. 앞으로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경신 기자(vip23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