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우리는 놀 공간이 충분한가’인식 조사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기획활동...6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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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맘껏누리(이하 맘껏누리)는 지난달 30일 청소년들의 놀 공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한 기획활동을 펼쳤다.
이날 맘껏누리는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놀 공간이 충분한지를 묻고 그렇게 답한 이유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6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놀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에 41명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24명이었다.
놀 공간이 왜 많은지에 대해 이유는 41명 중 8명이 PC방이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놀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이유는‘친구와 놀 곳이 없다’,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하고 즐길게 없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기획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한 맘껏누리 위원 장효인(18) 청소년은“우리의 놀권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대다수의 친구들의 PC방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놀 곳이 많이 없다고 느끼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 다양한 권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모은 소중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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