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은 14일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의적체험활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군산지역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관련 실무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체험활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주고자 교육과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창의적체험활동 설명회를 가졌다.

창의적체험활동의 이해 및 에듀팟(www.edupot.go.kr) 활용에 대한 강의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김의숙 팀장이,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사례에 대한 강의는 전 군산기계공고 지역사회교육전문가로 재직중에 활발한 활동을 했던 권민식 대표(현 투어&미디어 아카데미 대표)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창의적체험활동 영역 가운데 하나인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12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4차)’이 진행되었다. 군산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4개 팀의 악기연주(바이올린, 플롯, 오카리나, 가야금 등) 외에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ON&OFF의 댄스공연이 있었다.

창의적체험활동은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2009개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써 이 개정교육과정은 2011년 3월1일부터 학교급 및 학년군별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2013년부터는 모든 학교급에 전면시행될 예정인 활동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학생, 학급, 학년, 학교 및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학교에서 선택하여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이와 같은 국가 정책의 흐름에 발맞추어 2011년 3월부터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로 창의적체험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