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 H․C(Holistic Creative) 자연학교가 장애인, 청소년 등의 정서순화 및 숲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산림청 녹색사업단 2012년도 녹색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H∙C 자연학교는 총 9개월간 총 4,000만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10회차에 걸쳐 1박2일형 숲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사업기간 동안 장애청소년, 저소득가정 청소년 1,140명(연인원 2,280명)에게 숲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유희영 관장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장애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느끼며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C자연학교는 학교∙단체형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호)과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제2011-4-3호) 인증을 받았으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뽑혀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받은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 H∙C(Holistic Creative)자연학교란?
어린이∙청소년들이 편백숲을 따라 청정한 호수가 있는 월명호수공원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놀며, 자연환경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생태에 맞는 삶을 종합적으로 체험하며 사랑으로 표현하는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