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제29회 전국 남녀 웅변대회 초등부 입상자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에서 운영하는 토요 어린이청소년문화아카데미의 발표력향상 스피치교실 아동들이 17일 전주교육대 황학당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남녀 웅변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특상, 최우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진(지곡초 3학년)이 최고의 상인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박경민(푸른솔초 3학년)과 김민우(소룡초 5학년)는 뒤이어 특상을 수상했고, 이승배(당북초= 2학년)․박혜연(푸른솔초 4학년)․김현중(부설초 3학년)․손진영(미성초 6학년)․김중현(부설초 2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이슬기(진포초 6학년)와 김지원(부설초등 5학년)이 우수상을, 양지수(진포초 6학년와 박재영(아리울초 4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웅변인협회 총본부와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웅변인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했다.

유치부, 저학년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초등부의 경우 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올해로 네 번째 이 대회에 1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전원 입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유희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색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