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KGYC 다사랑’팀(이하 다사랑팀)은 지난 13일 FEST창의공학교육협회에서 주관한 2021-2022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FIRST LEGO League Challenge) 지역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다사랑팀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창의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2021년 11월에 창단됐으며, 12월 27일 진행된 지역대회에 첫 출전하여 전국대회 출전팀에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 함께하는 창의융합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융합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의 미래역량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청소년 프로젝트이다. FIRST LEGO League Challenge의 도전과제 해결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공학과 과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기술 및 프로젝트 실행에 있어 수련관의 희망씨앗 직업체험장 블록앤로봇(대표 김규환)의 자문을 받고 있다.

이원영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역량 증진과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꿈꿀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관심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자신의 재능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2021-2022 시즌> 1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최고, 최대의 로봇 대회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과학 및 공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과학의 꿈을 가지게 하는 로봇 축제이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전세계 80여개국의 40만명의 청소년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회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세계관을 획득하고, 가치관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국대회 우승팀은 한국대표팀으로 선정되어 4월 진행되는 전세계대회(World Festival)에 출전할 수 있다.

문윤규 기자(ygm2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