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과 군산 미룡초등학교(교장 임운기)가 진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이 성료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군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지난 4월 ‘지구온난화’란 주제로 시작된 1차 교육을 비롯 11월 월명호수공원에서 도심속 호수공원의 매력을 흠뻑 느꼈으며, 12월21일에는 ‘자원재활용’이란 주제로 마지막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교실에서는 단순한 이론수업이 아닌 이론을 바탕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병뚜껑으로 만드는 악세사리, 폐휴지롤을 이용한 학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였다.

미룡초등학교 심지영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461-416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