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달 31일 ‘2020년 청소년 참여활동 사업보고회’를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한 블랜딩 방식으로 개최했다.
보고회는 1부 2020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활동결과보고회, 2부 2020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 활동결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련관 소속 동아리 소개와 for동for동 청소년행동단에서 전국최초 개발 및 보급에 성공한 ‘청소년 진로맵’애플리케이션(이하 앱(App)) 사용 이벤트도 열렸다.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은 ‘우리 지역사회 문화유산 청소년 탐사대’와 ‘청소년 인식개선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프로젝트 운영단’으로 구성되어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 인식개선 스라밸 프로젝트 운영단은 최근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이어 등장한 스라밸(학업과 삶의 균형)의 의미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부, 쉼, 여가 등 올바른 인식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활동했다.
이원영 관장은 “올해는 청소년 활동의 온택트 시대를 맞아 많은 어려움과 함께 도전을 시도한 해였다”라며,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의 블랜딩을 통해 활동의 효율성과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전국최초 비대면 진로박람회, 전국최초 ‘청소년 진로맵’앱 개발, 청소년 인식개선 영상 캠페인, 교육유산 캠페인 잡지 발간 등 많은 쾌거를 청소년이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식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군산미래신문] 20201102_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참여활동 이색 사업보고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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