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깜짝사인회를 갖고 있는 유상철 감독

영원한 태극전사 유상철(전 축구국가대표)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감독이 지난 18일 부터 개최된 '제 20회 금석배 축구대회' 참가차 군산을 방문 깜짝 사인회를 가졌다.

대회 하루전인 17일 군산에 도착한 유 감독은 이날 군산청소년수련관 늦봄터(방과후아카데미)를 찾아 사인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유상철 전 축구 국가대표가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깜짝사인회를 가졌다.

늦봄터 학생들은 이날 깜짝 방문한 유 감독을 위해 용돈을 털어 음료수를 대접하고 다친 팔의 깁스에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때 축구부로 활동한 적이 있다는 한 학생은 "영원한 우상인 유 감독님을 만나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